팻두 썸네일형 리스트형 팻두(Fatdoo) "모든 일은 상상에 달려 있어요." Q. 힙합이라는 음악을 언제쯤 어디서 접하셨나요? 어릴 때 외국 힙합은 안 들었고, 국내 힙합만 들었어요. 미국음악과 흑인음악에 대한 관심이 없었어요. 지금 힙합음악을 하시는 분들하고는 약간 마인드가 달랐어요. 그냥 랩을 좋아했어요.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없었기에 이런 쪽으로 빠지는 게 가능했던 것 같아요. Q. 음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때는 언제인가요? 2009년쯤? 4집을 내고 음악활동을 그만하려고 했기에 4집에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을 다 넣었어요. 동화도 해보고, 여친 토막도 해보고 노래마다 장르가 다 달라요. 그런데 그 앨범을 팬들이 좋아해주시기 시작했어요. 이거 직업으로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만 미치도록 했어요. 제가 해왔던 것들이 직업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면서 정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