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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Music

[인터뷰] 가수 라니라니(LaniLani) "음악을 계속 가져간다면 좋은 기회가 올 거예요."

좌측부터 보컬 박주희, 건반 서나 ⓒ라니라니 제공



보컬과 건반으로 이루어진 2인조 싱어송라이터 듀오 ‘라니라니’는 올해 초 싱글 [너에게]를 비롯해 6월 달에 [You And I]를 발표했다. 아직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만큼 그녀들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하와이어로 하늘이라는 뜻을 가진 그룹 ‘라니라니’는 하늘처럼 맑고 따뜻한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나오는 크라우드 펀딩 텀블벅은 2016. 10. 03. 종료되었습니다.



2016. 09. 24. 
매봉 죠 샌드위치



Q. 인사.

저희는 싱어송라이터 듀오 라니라니입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한지는 2년 정도 됐어요. 올해 디지털 싱글 2장을 냈고 공연도 하면서 EP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요.  



Q. 최근.

주희(이하 주) : 라니라니 활동을 하면서 각자 일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서나(이하 서) : 저희 EP 앨범 크라우드 펀딩을 하고 있어요. 펀딩으로 앨범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 더 효율적일 것 같아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현재 텀블벅 종료) 



Q. 두 사람의 첫 만남.

주 : 언니 대학교 동기 분이랑 제가 아는 사이인데, 3년 전에 언니를 소개 받았어요. 곡 작업 때문에 소개 받아서 같이 작업하다가 서로 잘 맞아서 팀을 만들었어요. 



Q. 음악 작업하는 방식.

서 : 둘 다 곡을 쓰지만 각자 쓸 때도 있어요. 아이디어를 내면 곡을 악보화 시키고 합주를 하면서 작업을 해요. 피아노 편성으로만 할 때도 있고 다른 악기가 들어갈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편곡도 하고 평소 공연 때 녹음해둔 걸 들으면서 다시 작업하기도 해요. 



Q. 서나님은 2013년 뉴에이지 장르의 [Misty Moon]을 발매하셨는데, 다시 뉴에이지 앨범을 낼 생각은 없는가.

서 : 뉴에이지 같은 경우에는 제가 피아노를 치니까 그걸 알리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나중에라도 다시 할 생각은 있어요. 일단은 라니라니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에요. 



Q. 주희님은 게임 [에브리 타운]과 [개구쟁이 날다람쥐 아야]에 작업하셨는데 어떻게 작업하게 되었는가. 

주 : 둘 다 지인을 통해서 하게 되었어요. 제 목소리가 만화에 적합한 목소리라고 생각하셨는 추천해주셨어요. 



Q. 두 작업 중 특별한 에피소드.

주 :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곡에 필요한 내레이션도 했었는데, 제 자신이 좀 오그라들었지만 재미있었어요.(웃음)



Q. 현재 [개구쟁이 날다람쥐 아야]를 들을 수가 없는데, 언제쯤 들을 수 있는가.

주 : 이게 유통하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저는 노래만 불러서, 언제쯤 들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Q. 팀을 이룬지 3년째인데, 서로 잘 맞는가.

서 : 저희가 나이 차이가 좀 있어요. 다른 팀들은 동갑내기, 또래인데... 일단 서로 음악을 좋아하고 종교도 같고, 통하는 게 많아요. 교회에서 찬양팀도 하고 있고... 생각보다 빨리 친해지고 너무 잘 맞아요. 



Q. 반대로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서 : 안 맞는 부분은 없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서로 자주 만났어요. 공연도 자주 하고. 근데 제가 작년에 개인 신상에 변화가 생겨서... 결혼을 했어요.(웃음) 그래서 좀 바빠졌어요. 

주희도 일을 시작하면서 각자의 생활이 생겼죠.. 그렇다고 라니라니 활동에 소홀해진 건 아니에요. 연락은 자주 하지만 전보다는 덜 자주 만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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