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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Art

힙합 포토그래퍼 부바(Booba) "돈보다는 열정을 좇길 바라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프레쉬 애비뉴 (Fresh Avenue), 백앤포스 (Back N Forth), 그리고 벅와일즈 (Buckwilds)와 3단에 소속되어있는 힙합 포토그래퍼 부바입니다. Q. 최근 근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공연 촬영, 포토 촬영, 프로필 촬영 등으로 바쁘게 열심히 지내고 있어요. Q. 사진을 찍게 된 계기가 있다면? 원래는 골프 선수였어요. 사진을 찍게 된 계기는 사진을 좋아했어요. 자연스럽게 사진이 좋아서 시작하게 되었죠. Q. 힙합에 빠지게 된 계기는? 계기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힙합을 정말 좋아했어요. 저는 음악으로 활동하진 않지만, 한 시대를 사진으로 담고 있고 다양한 힙합 문화 장르를 사진으로 찍어왔기 때문에 좋아할 수 밖에 없죠. Q. .. 더보기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제 8대 학생회 양승관 & 이병운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제 8대 학회장 양승관 (이하 양) : 안녕하세요.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08학번 제 8대 학회장 양승관입니다. 현재 26살이며 2014년에는 언론홍보학과 학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제 8대 부학회장 이병운 (이하 이) : 안녕하세요. 극동대학교 언론홍보학과 08학번 제 8대 부학회장 열정적인 남자 이병운입니다. Q. 언론홍보학과 학회장과 부학회장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양 : 전부터 선후배간 소통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학교에 남아 공모전에 참여하고 회식도 하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던 중 제가 선배들에게 받아온 사랑을 학과의 모든 후배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학회장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이 : 학교에 정이 많이 들었어요. 졸업하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마.. 더보기
빡쳐! 연애 작가 지니박 "글을 쓰고 있다면 당신은 작가입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빡쳐 연애’의 작가, 연애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니박입니다. Q. 출판된 책 ‘빡쳐! 연애’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이 책은 에세이로 출간되었는데 소설적인 느낌이 강한 책이에요. 에세이보다는 허구성이 있는 코믹 소설 만화? 에세이툰이죠. 만화와 소설의 중간이라고 생각해요. 책의 내용은 단순한 연애 방법론은 아니에요. 만화책, 소설, 에세이의 중간지점 같이 모호한 장르의 일상과 연애에 대한 기록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에요.간접 경험을 통해 ‘썅년만이 살 길이다’ 라는 걸 깨닫게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쓴 책이에요. ‘내 시작은 갑이었으나 안주하는 연애의 끝은 병신이리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Q. 책의 내용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 더보기
웹툰 프리드로우 작가 전선욱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현재 네이버에서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하고 있는 전선욱입니다. - 웹툰 Q. 그럼 먼저 작품에 대해 얘기를 꺼내볼게요. 최근 토요일에 가장 핫한 웹툰 ‘프리드로우’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프리드로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프리드로우는 한태성이라는 주인공이 학교를 다니며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다룬 일상 학교 만화에요. 독자분들께서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주인공이 만화를 그리는 캐릭터이고, 만화부에 들어가 만화를 그리는 웹툰으로 착각하시는데, 만화부는 배경일 뿐이에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보면 배경은 산부인과지만 병원에 관련된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 캐릭터들 위주로 벌어지는 일들이 나오듯 학교 시트콤입니다. 만화를 그리는 것보다 학교에서의 일을 주로 다.. 더보기
앵커 김성준 "SNS 시대, 언론도 이제 적응해야..." Q. 처음 스튜디오에 발을 들이다. 1993년 7월,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가 목포공항에 착륙하려다 인근 야산에 추락해가지고 엄청나게 많은 인명이 죽고 다쳤죠. 그 때 2년차 사건기자였는데 그 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2년차 기자가 무엇을 알겠어요. 스튜디오라는 곳도 그저 장비가 많기 때문에 여름에도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놓는데, 야근하다가 너무 더워서 자려고 들어가본 적 밖에 없는 그런 시절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사건이 터지다 보니 밤에 하는 뉴스 속보에 제가 앵커로 들어가게 됐어요. 머리도 안 빚고 옷도 제대로 못 입고 수염도 안 깎고, 더군다나 안경도 쓰고 있었는데 어울리지도 않는 안경을 쓰고서는 원고도 없이 들어갔어요. 그렇게 7분 동안 정말 뉴스 속보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적이 있었어요... 더보기
성우 김상현 "문득 생각날 것만 같은 목소리" 평범하지만 가끔은 분에 겹도록 행복한 것들..구름없는 밤하늘을 본다거나, 익숙지 않은 브로콜리 수프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사랑한다고 목소리를 낸다는 것과 또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진하고 부드러운, 뜨겁진 않지만 속으로 넘기기 쉬운 온도의 브로콜리수프 같은 그녀, 그녀에게말을 건네므로 돌아오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겹도록 행복으로 취해볼 시간. /인사 say hello기억하려는 듯 취재원 한명 한명의 이름을 나직이 불러주었다. 질문을 건네기 전부터 우리에 대해 질문하고 궁금해 하며 인터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조심히 드러냈다. “인터뷰를 최근에 안하다보니까 뭐라 해야 할지” 한참의 고심 끝에 “안녕하세요?” 라고 웃으며 간단한 인사를 보내는 그녀는 청바지에 청재킷과도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