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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Music

[인터뷰] 비트박스 그룹 프리마테(Primate) "혁명은 낭만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요." Q. 인사. 반갑습니다. 얼터너티브 비트박스 그룹 프리마테의 투탁과 루팡입니다. 비비 몽키스(Monkeys)! 프리마테(Primate)의 뜻이 프라이메이트. 영장류라는 뜻이에요. 우리가 날 것을 가진 짐승인데 그 중에서 비비 원숭이가 가장 똑똑하고 포악한 원숭이에요. 그래서 a.k.a. 비비 몽키스, 프리마테입니다. Q. 최근. 투탁(이하 투) : 최근에 싱글 앨범도 내고 공연도 했어요.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시기여서 잠깐 멈춰서 쉬고 있어요. Q. 지난 6월 발매한 ‘멘탈(Mental)'에 대한 소개. 투 : 비트박스가 들어간 곡이고 그런 생각을 했어요.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이게 우리가 자초한 문명의 대가가 아닐까. 각자 다른 대가를 받고 있고 그 중심에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멘탈이 있는데 이 멘.. 더보기
[인터뷰] 래퍼 트라이엄프(Triump) "좋은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의식,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인사. 안녕하세요. 트라이엄프입니다. 반갑습니다. Q. 최근. 일하면서 다음 앨범 작업에 모든 시간을 쏟고 있어요. 정말 놀고 싶지만 앨범 제작비가 쑥 빠진 후 이번 달까지는 버티는 생활 중이에요. 그래도 이런 상황 덕에 다음 앨범도 반 이상 완성이 되어 가고 있어요. 퇴근하면 딱히 놀 거리가 없어서... 작업을 주로 하고 있어요. 주머니 사정이 돌아오면 답답함을 느낀 만큼 여름을 불태우러 떠날 생각이에요. 삶에서 노는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몇몇 사람들은 제가 음악 외에 다른 일은 안 하면서 적당히 대충 하면서 놀면서 편하게 지내는 사람으로 보는데...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회사 다니면서 퇴근길에 술 마시고 다음날 반성하며 출근하는 비슷하게 적당히 사는 사람이에요. 무언가 “빵” 터지는.. 더보기
[인터뷰] 래퍼 오반(Ovan) "어딘가에는 빛이 있고 계속 올라간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Q. 인사. 안녕하세요. 오반입니다. 20살이에요. Q. 최근.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망나니처럼 지내고 있어요. 노는 걸 좋아해요. 미성년자 때부터 일을 해서 막상 돈 벌 나이가 되니까 놀고 싶어요. 놀면서 작업은 작업 나름대로 하고 있어요. 레슨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Q. 얼마 전 렉스디의 ‘Don`t'에 피쳐링을 했는데.(렉스디와의 인연) 제 곡 중에 ‘잡종흡연’이 있는데 그 곡이 락힙합에 올라가고 그 글을 렉스디 형의 전 회사인 ‘로맨틱 팩토리’ 대표님이 듣고 연락을 주셨어요.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피쳐링으로 참여하게 됐어요. Q. ‘오반’이라는 이름에 많은 사람들이 드래곤볼의 손오반을 떠올리는데. 이럴 줄 몰랐어요. 예전에는 ‘돈살롱’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억양도 안 좋고 너무 구렸어요. 세련.. 더보기
[인터뷰] 가수 이치원&소울원 "파랗던 꿈" 왼쪽부터 이치원, 소울원 Q. 인사. 이치원(이하 이) : 안녕하세요. 이치원&소울원에서 작곡을 맡고 있는 이치원입니다. 소울원(이하 소) : 안녕하세요, 이치원&소울원에서 노래하고 가사, 멜로디를 만드는 소울원입니다. 반가워요. Q. 인터뷰파인더와 처음 인터뷰를 진행한 게 올해 초인데,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 : 계속 앨범 작업하고 그 사이에 한기란 씨 편곡 작업도 하고 바쁘게 지냈어요. 집에 못 가고 작업실에서 살았어요. 소 : 저는 운동하면서 계속 노래 만들고 별다른 일 없이 지냈어요. 이치원 &소울원 ⓒmelon.com Q. ‘파랗던 꿈’이 발매되는데. 이 : 제가 작곡, 편곡에 참여해서 정규를 내는 게 다섯 번째에요. 이 다섯 번 중에서 제일 떨려요. 제일 하고 싶었던 음악이에요. 올댓은 .. 더보기
[인터뷰] 가수 유용호 "흘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싱어송라이터 유용호 Q. 인사.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유용호입니다. Q. 최근. 요즘에는 솔로 활동에 매진하고 있어요. 4월에 앨범이 나올 예정이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그룹 피그말리온 왼쪽부터 정다은, 유용호 ⓒzeom.co.kr Q. 그룹 피그말리온 소개. 피그말리온은 초반에는 제 욕심으로 했던 팀이에요. 대화와 소통, 사람들과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위한 팀이었어요. 초반에 발매했던 ‘안녕? 안녕! 안녕..’, ‘달에게’, ‘자장가’ 등은 위로, 사소하고 언제나 있을법한 이야기들을 주제로 만든 곡들이에요. Q. 피그말리온 결성 계기.(팀 이름) 저희가 둘 다 팀 이름을 못 지었어요. 그러다 어느 날 VJ 특공대를 보다가 자막에 ‘피그말리온 효과’가 나오길래, 하게 됐어요. Q. 피그말리온 작업과.. 더보기
[인터뷰] 래퍼 창모 "Motown" 창모를 처음 알게 된 건 2년 전이었다. 그 때만해도 앳된 모습과 패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2년이 지나고 만난 그의 모습은 그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감이 넘쳤지만 왠지 모르게 차분했다. 얼마 전 발매된 믹스테잎 은 그가 이제껏 낸 믹스테잎과는 사뭇 다르다. 특히 비트는 여태까지의 작업물 중 최고라고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 그의 말처럼 이제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이 믹스테잎에 나타난다. 래퍼 창모 Q. 인사. 안녕하세요. 네 번째 믹스테잎 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인 래퍼이자 프로듀서, 피아니스트 창모라고 합니다. 돈벌어! Q. 근황. 이제 다음 작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뭔가 새로운 챕터로 넘어가려고 준비 중이에요. Q. 다운로드 4000회를 넘겼는데. 어제 4500이었어요. 지금은 별로.. 더보기
래퍼, 공연 기획가 신얼 "저에게 음악은 일상이지만, 때로는 일탈이에요." ‘신이 버린 얼굴’, ‘155.5cm’에서 느낄 수 있듯이 그는 매우 장난스러운 캐릭터다. 하지만 음악과 공연기획에 대해 이야기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지했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당당하게 얘기하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그는 누구보다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 7회를 마친 신얼쇼와 블랭크 크루 활동을 비롯해 최근 5일장 크루 활동과 기존의 공연 방식과는 다른 셀피존까지. 지금까지의 활동보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신이 버린 얼굴에 대해 알아보자. 래퍼, 공연 기획가 신얼 Q. 인사. 안녕하세요. 블랭크 크루(Blank Crew)의 리더, 5일장 크루에 소속된 ‘신이 버린 얼굴’, 신얼입니다. Q. 근황. 최근 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저와 같은 블랭크 크루 소속 치꼬(Chikko)의 싱글앨범 ‘나만 너.. 더보기
가수 윤슬 "음악은 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이에요." 윤슬 Q. 인사.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윤슬입니다. 어둡고 짙은 음악을 좋아하고 그런 곡을 쓰고 있습니다. Q. 근황. 요즘에는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데 집중하고 있어요. Q. 슈스케 이후 달라진 점. 아무래도 전에는 공연을 하면 친구들, 같이 라인업 서는 분들의 지인 분들, 홍대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 오셨는데, 방송 이후 공연장에 잘 안 오셨던 분들도 많이 찾아와주셔서 신기하고 재밌어요. 윤슬 - 꽃을 이루다. ⓒhttps://www.youtube.com/watch?v=Cf8TBd2Lvks Q. 지난 2015년 10월 발매한 ‘꽃을 이루다.’ 소개. ‘꽃을 이루다.’는 제가 결혼식장을 생각하며 쓴 곡이에요. 결혼이라는 게 두 사람이 만나 행복하게 살자는 약속인데, 저는 슬픈 결혼식을 생각했어요. 이 .. 더보기
가수 이치원&소울원 "서른어택" 이치원&소울원 Q. 인사. 이치원(이하 이) : 안녕하세요. 이치원입니다. ‘이치원&소울원’에서 작곡 편곡, 늘 하듯이 하고 있고, 올댓에서 리더 활동을 하다가 더 이상 계획이 없어서 지금은 이치원&소울원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소울원(이하 소) : 소울원이에요. 가사 쓰고, 노래 부르고, 멜로디 만들고 있어요. 이치원 형은 어릴 적부터 리스펙하던 형인데, 팔로알토 형의 소개로 만나서 친해져서 작업을 하게 됐어요. 이치원&소울원 - 쉽지않아 Q. 근황. 이 : 얼마 전에 EP ‘서른어택’ 냈었고, 싱글 ‘쉽지않아’도 냈어요. 올해 초에는 바스코의 ‘Bonnie & Clyde’를 만들었고, 장혜진 선생님의 ‘#BBD'라는 곡도 작업했어요. 작곡은 제리케이가 했고요. 아웃사이더, 트위스타랑 같이 한 ’Sta.. 더보기
래퍼 엠제로(M-Zero) "여건이 안 되면 만들어서라도 하세요." 교복이 바뀔 때마다 생각이 바뀌었는데, 계속 바뀌면서도 바뀌지 않은 건 힙합은 솔직한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고자 가장 나다운 걸 찾고자 해서 저도 힙합을 시작한 거라서... 힙합은 솔직함이라고 생각해요. 래퍼 엠제로(M-Zero) Q. 인사. 안녕하세요. 래퍼 엠제로(M-Zero)입니다. Q. 최근 근황. 10월부터 12월까지 공연 위주로 바쁜 활동을 했어요. 틈틈이 앨범 작업도 하고 있어요. '엠제로'가 부르는 '엠제로' Q. 10월에 발매한 ‘엠제로(M-ZERO)’ 소개. 박세리 선수에게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이에요. 곡 제목처럼 저를 소개하는 스웨거 곡이에요. 엠제로가 부르는 엠제로죠.(웃음) Q. 언제부터 래퍼의 꿈을 키워왔는가. 초등학교를 뉴질랜드에서 다녔어요. 처음 사귄 친구들.. 더보기